부산 서구 충무동 작은참여큰보람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경주로 ‘효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참가자들은 신라시대 대표 사찰인 경주 불국사를 방문해 천년의 세월이 깃든 문화유산과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이어 교촌 한옥마을로 이동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최부자집·향교·월정교 등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좋았다”라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이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도 “어르신들이 행복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