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트에서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2일 이 같은 내용의 법에 서명했다. 앞으로 캘리포니아주 시민들은 마트에서 구매한 물건을 담기 위해선 다회용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이미 캘리포니아주 내 슈퍼마켓, 마트 등에서 얇은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됐다. 소비자들은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두꺼운 비닐로 만들어진 봉지는 구매가 가능한데 2026년부터는 이 마저도 금지된다.민주당 소속 캐서린 블레이크스피어 주 상원의원은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