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를 두고 종교계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 주민들과 지역 대표들이 지난 7일부터 자발적으로 나서 통도사 대웅전에 불공을 올리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주말인 7일 오전 6시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대표 허령 서울주발전협의회 회장이 통도사로 향했다. 이날 이들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추진에 대한 통도사측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