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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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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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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살충제 귤' 먹은 교사 충격…"가해성 없다" 결론 논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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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실전 같은 화재 대응훈련
서울시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소방종합훈련...겨울철 화재 대응력 점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와 강서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과물동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통인 대피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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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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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CFO 출신이 살려낸 현대차증권 IB기능...3Q 실적 훨훨
현대차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두 자릿수 성장 기록을 받은 가운데,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 효과라는 풀이가 나온다. 6일 업권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이 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 투자은행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에는 사령탑이 재무에 밝은 데다 산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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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 CEO "스마트폰에 이메일·슬랙 없다"…업무·휴식 균형 중요
캔바 CEO 멜라니 퍼킨스가 스마트폰에서 이메일과 슬랙을 삭제했다며 디지털 경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5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퍼킨스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노트북을 닫으면 완전히 로그아웃한다"며 업무와 휴식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긴급한 상황은 전화나 페이지를 통해 연락받지만, 일상적인 업무는 스마트폰에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디지털 경계를 설정한 CEO는 퍼킨스뿐만이 아니다.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는 스마트폰 사용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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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다우 0.48% 상승 '하루만에 반등'...테슬라 4% 급등
미국 증권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 5일 뉴욕 증권 시장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전장대비 0.37% 오른 6796.2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65% 올라 2만3499.797로 마감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0.48%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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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시리 AI 파트너로 구글 선택...연간 10억달러 규모 계약
애플이 음성 AI 비서 시리 강화를 위해 구글과 손을 잡았다.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구글과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맞춤형 버전을 활용하는 대가로 연간 10억달러를 지불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애플이 자체 AI 기술을 개발하는 동안 구글 AI를 임시 활용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구글 제미나이 모델은 1.2조 파라미터 규모로, 애플 기존 AI 대비 규모다. 애플은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델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구글을 선택했다. 이번 협력은 애플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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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을 지니고 인과응보를 늘 새겨야 한다”
59분전
“사람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하는 마음 자세를 지녀야 한다”.일본에서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기업 교세라와 KDDI를 설립, 성공한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의 경영 철학을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했다.파나소닉의 마쓰시다 고노스케, 혼다의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인으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3명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그는 저서 『성공의 요체』를 통해 이타심과 인과응보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는 한 경영인의 사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