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만성 대장 질환 위험이 늘어난 가운데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화관에 심각한 만성 염증이 생긴 염증성 장질환자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다.지난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크론병 환자는 연령대별로는 20~39세 젊은 환자수가 중장년층과 큰 차이가 없다.일반적으로 외부에서 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거나 상한 음식을 먹는 등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