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그룹 ‘레벨나인’이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엘리펀트스페이스’에서 인공지능 인터랙티브 전시 ‘괴물정원’을 개최한다.‘괴물정원’은 관람객이 AI와 함께 기이한 ‘괴물식물’을 창조하고, 그 결과물이 거대한 디지털 생태계를 이루며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선보이는 전시다. ‘괴물정원’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선혁 레벨나인 대표는 “AI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의 만남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기술이 인간의 창조성을 확장하는 도구로 작용할 때 우리는 세계를 새로
‘책을 말하다’ 시리즈의 마지막 필자로서 앞선 옥고들에 부끄럽지 않은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았다. 그러던 중 ‘평리문고’에서 영문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책을 몇 권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시리즈의 첫 기사에서 소개되었다시피, ‘평리문고’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전 동덕여대 조병무 교수가 기증한 8000여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증자가 영문학자가 아닌 관계로 자료들은 주로 국문학 분야에 한정되어 있으나, 해외 작품의 옛 번역본도 적지 않게 눈에 띄고, 아주 드물지만 영어로 된 자료들도 찾아볼 수 있다.필자의 눈에
“저희들 두 사람은 이제 다시 옛날의 우정어린 친구로 되돌아갑니다.”4ㆍ3이라는 슬픈 역사의 소용돌이 속 남로당 유격대와 군인 토벌대 양쪽으로 갈라져 싸워야했던 절친이 40년 만에 재회해 화해의 손을 맞잡았다.4·3평화문학상 수상자인 제주 출신 양영수 전 제주대학교 영어교육학과 교수가 최근 펴낸 신작 소설 ‘40년만의 악수’ 속 주요 장면이다.양 전 교수의 네 번째 4·3역사소설인 이번 책은 제주 출신의 두 인물을 서사의 중심에 놓고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4·3이라는 현실과 문학적 상상력의 소산으로서의 허구를 짜임새 있게 결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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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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