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 새마을금고 4곳에서 부실대출 정황이 포착돼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30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에 따르면 이들 금고는 지난해 한 건설업체에 주택개발사업과 관련해 대출을 내줬으나 최근 원리금을 받지 못했다. 중앙회는 지난달 내부 검사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대출 과정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한 금고의 대출 규모가 최소 수십억에 이르는 만큼 검사는 대출 관련 서류와 금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경위을 파악하고 있는 단계로 사고 금액 등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중앙회 관계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대구 소재 금고 4곳의 부실 대출 정황을 포착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금고는 지난달부터 부실 대출과 관련해 중앙회의 검사를 받고 있다. 문제의 금고들은 지난해 한 건설업체에 울산의 주택개발사업과 관련해 대출해준 것으로 파악됐고, 원리금을 받지 못했다.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