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연안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도는 오는 11~12일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4척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편의 제공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경찰서, 제주운항관리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겨울철 해양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모슬포항에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3척, 산이수동항에서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1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