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 목포회원들이 15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검찰개혁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면 복권'을 촉구하며 연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촉구대회 후 목표 인원 달성까지 목포시 평화광장과 목포역 등을 찾아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탄원서를 작성해 정부와 관계기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회원과 지지자들은 호소문 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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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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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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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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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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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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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제주SK 감독 "날씨 더운데 응원 아껴주지 않으신 팬들께 감사"
서울에게 승리하며 2연승 행진을 달리게 된 김학범 제주SK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먼저 전했다.김 감독은 23일 서울과의 홈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날씨가 더운데도 응원을 아껴주지 않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경기소감으로 "날씨가 더운데 응원을 아껴주지 않으신 팬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면서 "경기가 까다로운 경기였다. 서울의 상승세가 무서웠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뒤집은 부분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이날 승리로 서울을 상대로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된 제주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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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의원, 안산시민회와 열린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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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은 22일 안산시민회 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민회와 함께 열린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박해철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안산시민회 임원들이 참석해 교통, 환경,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날 주요 현안은 ▲ 안산선 지하화 ▲ 초지역세권 개발교통망 개선 ▲ RE100 기업 지원강화 등이 논이 됐다.또 안산이 다문화 도시임에도 외국인 행사 유치에 대한 행정 협조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박해철 의원은 “교통,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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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우 극장골' 제주SK, FC서울에 3-2 역전승...2연승 행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역전골에 힘입어 승리하며, 2연승 행진을 달렸다.제주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이탈로, 오재혁, 이창민, 유인수, 유리 조나탄,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전반 시작 3분도 채 되지 않아 제주에 변수가 발생했다. 안태현이 루카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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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2025 정보보호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 예비인력 보안역량 증진 유도를 위한 ‘2025 정보보호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정보보호 정책과 관련된 분야라면 모든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생성형 AI ▲무인정보단말기 ▲금융권 망분리 규제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이 제안됐고 ‘SBOM을 활용한 자가 증명 의무화’ 관련 정책제안이 대상을 수상했다.정보보호 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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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항 인근서 예인선 폭발 사고...60대 선장 전신화상
제주에서 예인선 폭발 사고가 발생해 60대 선장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8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준설 작업을 하고 있던 46톤급 예인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선장 60대 남성 ㄱ씨가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폭발 사고 직후 화재는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