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는 제9대 대전 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당 지침을 어긴 양영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양 의원은 의장단을 선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과 함께 무소속 후보에게 투표하며 당 지침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윤리위는 오는 21일 양 의원의 소명을 들은 뒤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대전 한권수기자[email protected]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1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대덕구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당 지침을 어긴 양영자 대덕구의원을 `제명'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윤리위는 “ 당헌, 당규를 위반해 당 발전의 지장을 초래하고 민심을 이탈케 했다”며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해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대덕구의회 의석수는 구의회 의석수는 국민의힘과 무소속 각 3석, 더불어민주당 2석으로 재편됐다.앞서 대덕구의회는 지난달 24일 재적의원 8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을 제외한 5명이 출석한 상태로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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