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수산업계의 기후변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6일 본사에서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기후대책위는 바다 수온 상승과 어장 변화로 인한 양식 수산물 폐사와 어획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조직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올해 고수온으로 인해 우럭, 넙치 등 양식 수산물의 피해가 약 480억 원에 달했으며, 피해 규모는 2022년 20억 원, 2023년 13
수협중앙회는 17일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지난 16일 본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후대책위는 고수온으로 인한 어획 부진과 어족 자원 분포 변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수협중앙회의 양식보험 사고 신고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올해 고수온으로 인한 우럭, 넙치, 등 양식 수산물 추정 누적 피해는 4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0억원, 2023년 137억원으로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기후변화는 적정 수온을 찾아 이동하는 오징어, 참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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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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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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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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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BEST IRO상 수상
크래프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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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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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 밸류업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인구소멸지역 16개 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7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해, 지역 내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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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검찰청 국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등 놓고 여야 공방 전망
여야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공천 개입 의혹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인다.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대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검찰은 앞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더불어민주당은 불기소 처분에 반발해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에 대한 탄핵을 검토하고 있다. 또 3번째 김 여사 특검법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