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2026년 경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공디자인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경북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영주시는 관사골 벽화마을 골목길 정비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도비 1억5000천만원을 포함한 총 5억 원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에 관사골 일원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