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농협 경제지주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전예약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총 369종의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사과·배 혼합 세트, 한우 명품 세트, 지역 특산물 세트 등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실속 있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특히 행사카드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안규백 신임 국방부장관을 접견하고, 대한민국 군의 정통성과 국민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우 의장은 “안규백 장관은 64년만에 임명된 문민 국방부장관으로서, 비상계엄 사태로 실추된 군의 명예를 되찾고 국민을 위한 군대로 거듭나는 데 있어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상황은 통수권자의 권한 남용과 일부 지휘관의 부당한 가담으로 인해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지만, 군 내에서도 민주주의를 지키려 최선을 다한 장병들을 잊지 말아야
올해 11월 말부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운영하는 80면 이상 공공주차장에는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유휴부지인 주차장을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해 재생에너지 보급과 국민 편익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진행한다.이번
세계 랭킹 2위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를 내놓겠다고 밝힌 후 탈중앙화 금융 커뮤니티 반응이 엇갈리는 모양새다.Arc는 USDC를 네이티브 가스로 사용하는 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초고속 결제, 통합 환율 엔진, 프라이버시 옵션, 그리고 서클 플랫폼과 긴밀하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아크 구조에 대해 탈중앙성 이라는 원칙과 충돌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아크는 허가형(permi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