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목표로 도시디자인과 도시계획 전반을 손질하며 생활 기반 정비에 집중했다. 공공디자인 개선, 도시계획도로 확충, 전선 지중화, 원도심 재편 등 시민의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한 결과, 국토교통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도시 경관 품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디자인 정비가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부서별로 서로 달랐던 시설물과 공공매체를 통일된 기준으로 재정비했다. 활용되지 않던 낙천교 하부는 보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