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섬유 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관련 기업들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페트병 자원순환 의류 개발에 나선다. 14일 섬유개발연구에 따르면 전날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테디베어어패럴코리아㈜ 및 ㈜푸르게와 업무협약을 체결, 버려지는 페트병의 수거를 통한 섬유 원사 제조, 의류 제품화에 이르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폐자원 순환 및 제품 개발에 관한 기술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제안 및 수행, 상호 인프라 이용 활성화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