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속 겨울 레포츠 공간이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0일 남구 대봉교 인근 신천 둔치에 꾸민 스케이트장과 눈 놀이터를 개장,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2일까지다. 신천 스케이트장과 눈놀이터는 여름에 운영하는 신천 물놀이장을 재정비해 조성됐다. 스케이트장과 눈 놀이터, 눈썰매장, 야간 경관을 볼 수 있는 특화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휴게 쉼터,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입장료는 없으며 스케이트장용 스케이트화, 헬멧 등 필요 장비는 별도의 대여료를 내고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