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글로벌 사업 책임자로 7년 임기를 마친 영국 전 부총리 닉 클레그가 회사를 떠난다고 2일 IT매체 엔가젯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닉 클레그는 엑스와 스레드 등을 통해 "지금이 메타의 글로벌 업무 담당 사장직에서 물러날 적절한 시기"라며 퇴사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클레그는 영국 대중이 자유민주당의 전 지도자를 선출할 수 없다고 판단한 지 1년 후인 2018년에 메타에 합류했다. 전직 정치인이었던 그는 메타의 가장 중요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닉 클레그 메타 글로벌 업무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기간 동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칠 정치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지난 6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닉 클레그는 BBC 뉴스 팟캐스트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동안 머스크는 정치적 꼭두각시가 될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머스크가 민주주의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지적하며, 머스크가 선거와 현재 미국 새 행정부 구성 모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머스크가 트럼프를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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