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9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2025 지속가능발전 아카데미’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도 및 시군 지속협 위원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동향과 지역 적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은 “지속가능발전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박 소장은 “지방정부의 실천 없이는 SDGs 달성이 불가능하다”며, 지역 주도의 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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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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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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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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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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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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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K-컬처의 뿌리”…지원 끊긴 한복산업, 제도·예산 뒷받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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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과 미학을 알리는 소중한 문화자산인 한복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계기로 세계로부터 한복이 재차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가치와 산업적 경쟁력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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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생태공원, 가을 낭만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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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경남 함안의 악양생태공원이 분홍빛 설렘과 가을 정취로 물들고 있다. 대산면 서촌리 일대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화려한 개화를 시작하여 다가오는 추석 연휴 막바지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드넓은 초원을 분홍빛 물결처럼 출렁이게 만드는 핑크뮬리는 방문객들에게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둑방을 따라서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분홍빛 핑크뮬리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이 길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낭만을 선사하는 명소이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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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액은 급증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감소세지만 피해액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5일 김 의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자료를 입수, 공개했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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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제주도교육감 지지도, '현직 김광수 24%'...도전 주자는?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제주도교육감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현직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도전에 나선 주자들과 격차를 벌리며 앞선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이 60%에 달했다.KBS제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내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내년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김광수 현 교육감을 꼽은 응답자는 24%로 조사됐다.이어 고의숙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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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서 1t 트럭 빗길 가드레일·전봇대 충돌 후 전복…운전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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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서 1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8분께 동구 각산동 인근 도로에서 트럭이 넘어져 사람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트럭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트럭 운전자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