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지역 중학생들이 시국선언 물결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인천성리중학교 3학년 회장단은 10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총칼 앞에 용기 있던 어른들 모습을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를 알게 됐다”며 “어른들
비상계엄 사태 때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5일 “국민들에게 총칼을 겨눌 마음은 추호도 없다”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박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죄’란 박범계 민주당 의원의 지적엔 “국헌을 문란할 의도는 전혀 아니었던 것으로 저는 느껴진다”라고 했다. 박 총장은 “국방부 장관께서 지휘관회의 후에 계엄사령관은 육군참모총장이라고 해서 그때 (내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정다운 대변인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편에서 탄핵 가격에 동참하라"면서 오는 14일 예정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정 대변인은 "45년 전 오늘, 전두환이 일으킨 12․12 군사반란은 국민을 짓밟은 비극적인 사건이었지만, 역사의 최후 승자는 국민이었다"면서 "우리 국민은 19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진 민주화 운동을 통해 군부 독재의 쇠사슬을 끊고 직선제를 이뤄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총칼 앞에서도 용기 있게 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12․12 군사 반란의 비극적인 역사를 기억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린 모든 이들의 희생을 마음에 깊이 새긴다”고 말했다.논평은 “45년 전 오늘, 전두환이 일으킨 12․12 군사반란은 국민을 짓밟은 비극적인 사건이었지만, 역사의 최후 승자는 국민이었다”며 “우리 국민은 19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진 민주화 운동을 통해 군부 독재의 쇠사슬을 끊고 직선제를 이뤄냈다. 총칼 앞에서도 용기 있게 저항한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위대한 역사”라고 했다.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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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에 직격탄 "사실상 탄핵사태…너도 사퇴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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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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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2024 정기총회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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