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도시에 있는 제주도민회를 재외도민회에서 배제하는 조례 개정안이 발의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의원 등 민주당 소속 도의원 13명이 공동 발의한 ‘재외도민 지원 조례 개정안’은 국내 재외도민회는 광역자치단체 별로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재외도민회로서 제주도에 등록·활동하고 있는 중소도시 도민회를 제외키로 한 것이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수원·안산·안양·평택·춘천·부천·군포·서부경남 등 8개 제주도민회가 재외도민회에서 빠지게 된다.김 의원은 개정안 발의 이유로 ‘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진스 무대 대신 법정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와 가요 기획사 어도어 간 법적 공방을 종결짓기 위한 조정이 14일 법원 주재로 열렸으나 일단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양측은 다음달 다시 만나 2차 조정을 시도한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20분까지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1차 조정 기일을 진행했다.양측은 이날 별다른 결론에 이르지 못한 채 오는 9월 11일 한 차례 더 조정기일을 갖기로 했다.이날 조정기일에는 뉴진스 멤버 민지와 다니엘이 직접 출석했다. 앞서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운하하하 송철호호호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은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 당시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울산시장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검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대법원 2부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의원과 송 전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하명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전기료 오를 수밖에"···전제는?
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재생에너지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는데,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는 만큼 이를 달성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원 전한길' 감싼 국민의힘…전당대회장 소동에도 '경고' 솜방망이 처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장에서 소란을 피운 전한길 씨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경고' 처분을 내렸다. 전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기정통부-산업부 'AI 대전환' 힘 합친다…장·차관 정책 협의
성공적인 산업 AX 대전환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장·차관들이 머리를 맞댔다.14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과 류제명 제2차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문신학 제1차관은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본격 확산을 위한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피지컬 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간 경계가 허물어졌다. 이에 따라 양 부처 협력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두 부처의 장·차관들은 부처 간 협업 없이는 AI 3대 강국 진입이 요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