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전문기업 디아이씨가 4일 UNIST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과 김성주 부사장, 박종래 UNIST 총장과 안현실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박 총장 사재 출연으로 시작된 ‘함께해U 2050’ 발전기금 캠페인에 김 회장이 호응하며 이뤄졌다. 김 회장이 울산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 자산을 내놓은 것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가 반영됐다. 김성문 회장은 “디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