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과 국내에서 선교와 봉사활동을 했던 요안나 수녀가 고향인 미국 뉴욕 메리놀 수녀회 본원 요양원에서 지난달 29일 오전 11시3분 선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6일부터 고 문애현 수녀가 간호사로 근무했던 증평읍 메리놀병원 시약소에 추모공간을 설치하고 그녀의 헌신적인 삶을 기리고 있다. 또 그녀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메리놀병원 시약소에 사진과 활동기록 등을 전시하며 오는 13일까지 군민들의 추모를 지원한다. 1953년 한국에 파견된 그녀는 1956년부터 약 3년간 증평 메리놀병원 간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청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예래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2019년 9월 신축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2020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8월 실시설계 용역
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합'이 빌보드200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23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앨범 '합'은 빌보드200 차트에서 최상단을 차지해 여섯 작품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빌보드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STAR', '에이트' 앨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고 2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사이버트럭 등록률은 8월 5428대에서 9월 4335대, 10월 4039대로 감소했다. 테슬라는 현재 사이버트럭의 예약 접수를 중단하고 구매자가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부 사이버트럭은 즉시 배송이 가능한 재고도 보유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사이버트럭이 중고차 매장에 쌓이고
싱가포르가 가상자산 허브 경쟁에서 홍콩을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OKX, 업비트 등 다양한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자에게 총 13개의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발급했는데, 이는 전년도 라이선스 발급 건수의 두 배 이상이다. 반면 홍콩은 암호화폐 라이선스 발급에 있어 진전이 더뎠다. 현재 홍콩에선 총 7개의 플랫폼이 완전한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7개는 임시 허가를 받은 상태다. OKX와 바이비트와 같은 유명 거래소는 홍콩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다.매체는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다문화위원회가 23일 민주당 서울시당사에서 ‘다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를 했다. 이지은 위원장은 “감소해가는 대한민국 인구에 비해 늘어나는 다문화가구에 대한 처우방안 및 인식 개선, 그리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융화되는 것에 대한 정책마련 및 토론을 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11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의 현황과 미래 ▲다문화를 대하는 지역 사회의 자세 ▲다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형민 부위원장은 “미국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