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 소재 옥종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우리 지역사회 재발견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이 행사는 산불 피해의 시련을 딛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학생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하는 탐구 프로젝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겸재 하홍도 선생을 모신 사당으로, 지역의 명소인 안계마을 모한재, 고려거란 전쟁 영웅 은열공 강민첨 장군이 심은 것으로 알려진 두양마을 900년 은행나무, 임진왜란 당시 백의종군의 몸으로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