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진행 중인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면서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시는 7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 내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수료생과 교육 강사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교육 현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97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4월18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된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