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채소가격안정제 확대’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이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가 채소가격안정제의 대안으로 제시한‘수입안정보험’의 졸속추진이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22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채소가격안정제 예산이 올해 555억에서 내년도 211억으로 절반 이상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채소가격안정제는 노지채소 등 수급 및 경영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농업인들에게 면적조절, 출하정지, 조기출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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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음 북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회서 총리상
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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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2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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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못내 홧김 여관 방화 40대 구속영장…투숙객 3명 숨져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아 여관에서 쫓겨난 40대가 홧김에 불을 질러 80대 투숙객 등 3명을 숨지게 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 1층 출입구에 있던 단열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투숙객 김모씨, 박모씨 등 3명이 변을 당했다.경찰 조사 결과 여관에 장기 투숙하던 김씨는 전날까지 주인에게 밀린 월세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내지 않아 퇴실 당했고, 이에 불만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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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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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1명 사망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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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울산은 야경 맛집
2시간전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은 나라의 수도이자 유서 깊은 도시라는 점과 동시에 세계인들이 찾는 야경 맛집이다.이러한 도시들처럼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면 한 번쯤 정신없이 빠져드는 것이 도시 야경이다. 야경은 그 자체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매력적인 관광 요소이다.조명을 어떻게, 얼마나 배치하느냐에 따라 야경의 수준은 확연하게 달라진다. 특히 도시의 경우 야경이 도시의 이미지를 판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도시계획에선 체계적인 조명 정책이 필요하다.우리 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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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준 시의회 문복환위원장 실버주택 사업 점검
2시간전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20일 위원장실에서 울산시 실버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홍 위원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기에 맞춘 선제적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노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버주택이 지역별로 균형 있게 공급될 수 있도록 구·군별 거점지역 실버주택 사업부지 발굴을 위해 울산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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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NGO단체 ‘따뜻한손길’, 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개최
2시간전
울산 NGO단체인 따뜻한손길은 지난 20일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차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국 전 UN 주재 한국대사, 박맹우 전 울산시장, 박철민 전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김정태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 다문화가정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태 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의한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아젠다로 이날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세계 평화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나타내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주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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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고 동문 H-리그 축구대회
2시간전
울산 남구는 지난 21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학성고등학교 동문 H-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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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89%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만족”
2시간전
울산시가 운영 중인 정당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8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8일까지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정당현수막 전용 게시대 만족도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시민 총 3690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2021명이 ‘매우 만족’, 1273명이 ‘만족’으로 답했다. ‘보통’은 319명, ‘불만’은 42명, ‘매우 불만’은 35명 등으로 나타났다. 운영 효과를 묻는 항목에서는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