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4일,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교수를 초청해 '독서로 여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학부모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각 학교의 학부모 대표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녀 교육과 소통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이 교수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와 관계에서 아이의 존재 자체가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그는 "교육을 우선시하다 보면, 오히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며 자녀를 먼저 이해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