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직을 잃자 홍 전 시장이 임명한 정무직도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규정을 따지면 사퇴할 이유가 없으나 임명권자가 직을 잃은 만큼 도의적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당사자들은 당장 거취를 정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이 사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9일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 사퇴가 예고되면서 박찬대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돌입할 전망이다.이 대표가 사퇴하면 곧바로 당내 대선 경선을 관리할 선관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민주당에서는 이 대표는 물론 앞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을 비롯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김정호 대표의원 등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는 엄연히 선출직이고, 그 선택권은 도민에게 있다"며 "본인의 이익만 챙기려 하지 말고 반드시 사퇴 후 도전하라"고 말했다.참석한 의원들은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필사즉생 자세로 지사직을 사퇴하고 도전하면 된다"며 "기어코 도지사직을 유지하려면 지금의 작태는 경기도를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도피처로 여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관세 유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중 "자동차 제조사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부품을 미국 내로 이전하고 있으나 일정이 빠듯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그들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관세 면제 대상 품목에 대한 질문에는 특정 품목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몇 가지 사안이 논의될 수 있다"며 일부 조치가 나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