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1일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미술계 연구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인천 미술의 정체성과 미술관의 역할’을 주제로 시립미술관이 수행해야 할 공공적 역할에 대해 지역미술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세미나에는 지역 미술작가, 문화기획자, 미대 교수, 예술행정 관계자 등 14명이 패널로 나서 ▲인천미술의 발자취와 얼굴들 ▲글로벌 아트 트렌드와 인천시립미술관의 브랜딩 ▲지역문화 인프라 활용 및 지역 커뮤니티 협업 활성화 등 3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