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화랑미술제, 대만, 홍콩 등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에서 많은 컬렉터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재현 작가의 개인전 ‘The Living Nocturne’이 서울 평창동 이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풍요로운 추석이 시작되는 가을, 작가는 달빛 아래 펼쳐지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항해를 통해 관람객을 이상향으로 초대한다.예로부터 달은 세월과 문화를 초월하여 희망과 염원을 담는 특별한 상징이었다. 한국에서는 추석 보름달에 소원을 빌며, 달이 우리의 꿈과 바람을 일상 너머의 세계로 실어 나를 것이라 믿어왔다. 남재현 작가의 작품에서 달은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