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출신 사진작가 고 김익종의 작품 1만 8,000여 점을 기증받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박물관은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2민속전시실 출구 및 뮤지엄라운지에서 2025년 두 번째 테마전 ‘고 김익종 사진전: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하여’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김익종 작가의 배우자 정운선 씨가 2025년 2월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기증한 원본 필름과 인화 사진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김익종 작가는 제주시 용담1동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해 은행 근무와 출판
11시간전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기증전《망대: 고요의 시간》을 개최한다.전시는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제2, 3, 4전시실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마이클 케나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촬영한 망대 연작 중, 강릉시립미술관에 기증한 57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작가가 직접 암실에서 인화한 정방형 흑백사진으로, 여백과 절제된 구도를 통해 표현한 미니멀한 미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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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 평화광장 열정으로 물들이며 성료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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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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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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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故 양재봉 창업자 화보집 발간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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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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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첨단 의료기기 산업 해외 진출 발판 마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첨단 K-의료기기의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3일 DGFEZ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의료기기 조합·단체, 대학·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medical 글로벌 프런티어 세미나’를 열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DGFEZ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국제 동향 및 해외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 및 규제 대응 전략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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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접 키운 농산물 지역 이웃에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3일 포항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 농부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으로 키운 농산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인 ‘에코팜봉사단’은 손수 수확한 감자 2500kg을 송도동과 해도동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 에코팜봉사단은 2013년 창단 이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작물 재배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매년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무료 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지역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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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인 보유 토지 울릉군의 절반 정도 면적
경북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3630만 7000㎡로 도면적의 0.2% 수준이다. 이는 울릉군의 절반 정도 면적에 해당하며 경기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크다. 도내 외국인 전체 보유 토지는 지난해 대비 3000㎡ 감소했지만, 중국인의 토지 보유는 9만 100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살펴보았을 때 미국이 65%로 가장 많고 일본이 9% 유럽이 5% 중국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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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 국가관·안보관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워”
“요즘 젊은 세대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해마다 6·25가 돌아오면 권정열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장은 그 때를 기억하면서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6·25 75주년을 맞은 올해는 더 더욱 그렇다.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명예관장을 맡고 있는 권 회장은 포항 우현동 아치골이 고향으로 6·25가 발발했던 지난 1950년 7월 학도의용군으로 포항전투에 참전했다.그 당시 17세 였으며 동지중·고 전신인 상공중학교 재학 때였다.종손이었던 그는 피란을 가라는 집안의 권유가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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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즈벡 마문대학에 ‘경북학당’ 문열다
경북도는 23일 우즈벡 우르겐치 마문대학교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과 우즈벡 마문대학교의 설립자인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씨와 사리프조다 총장, 우즈벡 정부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마문대학교 설립자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의 축사,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의 경북학당 비전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경북학당의 수업이 실제 이루어질 건물에서 경북학당 현판식을 한 후 교실을 둘러보았다. 또한 경북과 우즈벡 양국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