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방파제가 심하게 ‘쩍쩍’갈라지고 등대는 기울어지면서 안전불감증 현장으로 전락하고 있다.고내포구 방파제가 심하게 갈라지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문제는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지난 6일 현장 확인 결과, 방파제 마지막 부분이 갈라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갈라진 방파제 상단에 설치된 등대 또한 수직에서 벗어나 뚜렷이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었다.방파제가 쩍쩍 갈라진 문제의 현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사이에서는 등대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피사의 사탑’이냐는 조롱 섞인 비판을 했다.지역주민이라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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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복지재단과 손잡고 ‘위기 아동 생활지원’ 강화
중부뉴스통신 = 달성군은 지난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달성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 업무협약(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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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습격이 시작됐다…황사 수준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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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5년 국토교통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영남 산불, 여객기 참사, 싱크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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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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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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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사천 개최 확정
정부가 애초 경기 과천에서 열기로 했던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경남 사천에서 열기로 장소를 변경했다. 우주항공청은 이 같은 내용의 행사 초청장을 주요 인사에게 발송했다.초청장을 보면 우주항공청은 5월 27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우주항공청 설립 1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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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2025 뮤지엄X만나다’ 선정
김포다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뮤지엄X만나다’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보유한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김포다도박물관이 이번에 선정한 소장품은 청사 선생의 ‘휴대용 다기함’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야외에서도 차를 즐긴 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다기함은 다관, 찻잔, 물그릇 등을 정갈하게 담을 수 있는 소형 목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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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 정상회담…“역대 최고 수준의 양국 관계” 공동성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이번 회담은 시 주석의 나흘간 국빈방문 일정 중 핵심 행사로, 두 정상은 전승절 80주년을 계기로 연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동지”라며 환영했고, 시 주석은 “오랜 동지”라며 화답했다.양국 정상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서방의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에 맞서 다극 세계 질서 구축 의지를 밝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형성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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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175명 '사법쿠데타 저지 변호사단' 결성, 조희대 고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에 반발한 변호사 175명이 '사법쿠데타 저지 변호사단'을 결성하고 조희대 대법원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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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산으로 가는 '김덕수' 단일화 ... 점점 굳어지는 '어대명'
6·3 조기대선 후보 등록 기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빅텐트’가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가 단일화 방안을 두고 양보없는 대치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8일 국회 사랑재에서 단일화 2차 회동을 가졌지만 또 다시 ‘빈손 회동’에 그쳤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법리스크였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재판이 6·3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대권가도에 날개를 달았다. ‘보수진영 빅텐트’ 구축이 시작부터 파열음이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