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정재목 정재목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남구의회는 27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무소속 정재목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 처리됐다. 의회는 남구 주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의원이 음주 추태로 물의를 빚어 주민 명예를 훼손하고 의회의 위상을 심각하게 저해했다는 점을 문제 삼아 불신임안을 제출했다.남구의회는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투표 진행 결과 찬성 3표, 무효 3표, 반대 1표로 재적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