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모슬포 감저카페에서 가파도 AiR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중앙대학교 방현석 교수를 초청해 '문학, 장소를 말하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는 '범도 1,2', '사파에서'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작가로 신동엽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오랜시간 국내‧외 문학 작가 교류를 이어온 방현석 교수는 특히 동아시권역의 작가들과 교류를 오랜기간 이어오고 있다. 그 인연으로 2024년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감저카페’에서 방현석 교수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방 교수는 동아시권역 작가들과 교류를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그 인연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가파도 AiR 문학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올해 가파도 AiR 레지던시에 처음으로 국외 문학작가를 심의한 바 있다.‘문학, 장소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날 토크 콘서트는 문학과 장소성의 의미를 알아보고 문학 분야 교류의 현주소와 제주 문학이 앞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가파도 AiR 국제 레지던시 포럼을 개최했다.모슬포 감저카페에서 열린 포럼은 국내외 미술계 인사 및 레지던시 관계자, 도내외 작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레지던시 협회 이사이자 호주 로열 맬버른 공과대학교 예술 대학 부교수인 Marnie Badham의 '아티스트 레지던시의 사회적 삶: 나와 다른 사람들, 장소에서 일하기'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Marnie Badham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팬데믹 이후 레지던시의 새로운 풍경과 기후 위기의 대응 방안,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추자도에서 시행 중인 주민 무료 진료를 내년부터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무료 진료 사업은 제주의료원이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며, 65세 이상 노인, 해녀,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건강검진과 상담, 기초 의료 검사와 처방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기존 추자도 주민들뿐 아니라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한다.제주도는 지난 10월 11일 제주의료원,
노고로기적십자봉사회는 최근 가파도 경로당 및 해안 일대에서 어르신 대상 체형 관리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섬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고로기적십자봉사회원 9명이 참석하여 재능을 기부했다.임장미 회장은 “가파도는 어르신들이 병원 및 다양한 건강센터에 접근하기 어려워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71개의 단위봉사회는 소외된 도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희망과 사랑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3곳에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실시간 계측·감시·제어가 가능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서지역 하수처리 관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500㎥ 미만으로, 유입하수 변동에 따른 처리 능력 편차가 크다.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관리 인력 상주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에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500㎥ 미만으로, 유입하수 변동에 따른 처리 능력 편차가 크다. 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관리 인력 상주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8월 환경부 시범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는 섬지역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조기기 장기대여 사업의 추가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 보조기기센터는 2015년에 설립돼 제주도 전역에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소외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제주 섬지역 장애인 노인 장기대여 사업은 보조기기 서비스가 닿지 않는 섬 지역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우도, 가파도 거주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행차, 목욕의자, 변기안전손잡이,
지난 추석연휴 전날, 한라산 정산 인근에서 쓰러진 등반객을 업고 30여분간 달려 구조한 제주경찰관에게 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제주경찰청은 마라치안센터 김주업 경위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특별히 마라도와 가파도 치안상황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이 김 경위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2024 생명 존중 대상' 수상자로 선발된 것을 축하했다.김 경위는 지난 9월 13일 한라산 등반 중 백록담 정상 부근에서 탈진한 상태로 쓰러져 있던 30대 여성 등산객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후 폭염 속에서 3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 40여명은 지난 7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순국장병 충혼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가파도 순국장병 충혼비는 6·25 전쟁 당시 산화한 가파도 출신 호국 영웅 7분의 넋을 기리기 위해 가파도 주민들이 세운 충혼비이다.가파도 순국장병 충혼비 참배에는 강응봉 지부장, 정길재 제주보훈청장과 보훈청 관계자, 강시영 가파도 거주 유족회원이 참가, 순국장병 충혼비에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후 강응봉 지부장은 “유족회 호국봉사단이 중점사업으로 3월부터 시작한 ‘마을현충시설 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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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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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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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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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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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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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그렇고 보니’와 ‘그러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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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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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 중부내륙 중심, 내일과 모레 전국 초겨울 추위!
금요일이자 소설인 11월 22일 오전 6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많겠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구름많겠습다.○ 내일 오후에 경북동해안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울릉도.독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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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SEC 의장 물러난다...증권법으로 크립토 규제 바뀌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이 물러나기로 했다.SEC에 따르면 겐슬러는 2025년 1월 20일에 퇴임할 예정이다. 그는 SEC에서 동료들과 일하는 기회에 대해 감사하며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겐슬러 의장은 2021년 4월부터 SEC 사령탑을 맡아 암호화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행보를 주도했다.이 과정에서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같은 회사들에 대한 법집행 조치로 암호화폐 업계에선 논란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겐슬러는 대부분 암호화폐가 증권법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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