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24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화암서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치의 존중을 특강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화엄서원 초청을 받아 ‘실력 충북교육 - 고전의 지혜, 충북교육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윤 교육감은 “서원은 전통적 학문의 중심지로 우리 교육의 뿌리를 형성해 왔다”며 “오늘날 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과거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이 자리엔 화암서원 유림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윤 교육감의 메시지를 경청하고 교육정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청도군 ‘건강단’은 지난 5일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대성교회를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혈압·혈당 측정, 기본건강 상담, 생활 습관 개선 안
변하지 않는 건 없다. 끊임없이, 쉴 새 없이 변하는 세상, 자연, 사람, 그리고 소소한 일상조차 끊임없이 흐르고 변한다. 잠시라도 그 변화를 놓치면 따라잡기 어렵다. 현대의 삶은 멈출 수 없는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간다. 도시의 시간은 더 빠르게 흐르고, 그만큼 더 빨리 지쳐간다.시골
창녕읍 내 석빙고에서 시장 쌀전으로 걸어가는데 스피커에서 낯익은 노랫소리가 크게 들렸다. 유튜브에서 '정광훈 TV'를 보면 태극기, 성조기를 열심히 흔드는 분들이 자주 부르는 독립군가 '용진가'였다. 동영상에서는 노래 끝부분인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아아! 이슬같이 기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