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토대 마련으로 하남시교육지원청 신설이 가시화된 가운데 하남시가 하남교육지원청으로의 분리·신설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기존 통합·운영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하남교육지원청으로 분리·신설하기 위한 ‘개청지원단’을 구
법무부와 충북 청주시가 청주외국인보호소 이전을 두고 의견차를 보이면서 법무시설 이전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6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와 법무부 교정본부, 출입국관리본부 실무진 간에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및 청주외국인보호소 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는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가, 청주외국인보호소는 출입국관리본부가 해당 업무를 맡고 있다.앞서 시는 2022년 11월 8000만원을 들여 교도소 예비 후보지 선정, 이전 소요비 산정 등을 위한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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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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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지고 연임 포기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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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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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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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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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민주당 "친윤계 정치검찰의 항명"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집단 일각의 반발을 "친윤계 정치검찰의 항명"이라며 맹폭을 이어갔다.특히 항소 포기가 정권의 외압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란 정당' 공세를 퍼부으며 외압 의혹을 일축했다.민주당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 자체를 조작으로 규정하며 정치 검찰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와 상설특검, 청문회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어떤 카드를 쓸지는 고민하는 기류다.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역시 내란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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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도 예산 10조 9770억 원 편성…“도민 삶의 변화, 이제는 실행의 시간”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10조 97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2492억 원 증가한 규모로, 경기 둔화 속에서도 도민 삶의 변화를 가시화하고 미래산업의 전환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북도는 11일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 예산”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민생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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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대 기업 임원 될 확률 0.82%…하늘의 별 따기
국내 100대 기업에 다니는 일반 직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 100대 기업 직원 119명당 1명꼴로 임원으로 활약했다면, 올해는 122.5명당 1명으로 임원 문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기업으로 최다 임원을 보유한 삼성전자도 지난 2014년 이후 일반 직원이 임원까지 오를 가능성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양상이며, 100대 기업 중 ‘KB금융’은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했다. 또 증권업은 타업종 대비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비교적 높았지만, 유통업에서 임원 되기란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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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매그놀리아, 과연 국제병원···해외환자 초청수술 계속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의 의료 사회사업으로 회복했다. 경기 가평군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의 ‘해외 환자 초청 의료’ 사업이 또 성과를 냈다.파푸아뉴기니와 코트디부아르의 환자들이 이 병원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받았다.양 무릎 통증으로 걸음이 힘든 파푸아뉴기니 환자에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했다. 교통사고 이후 팔의 뼈가 붙지 않은 코트디부아르 환자는 자신의 골반 뼈를 이식받고 금속판으로 고정한 뒤 “다시 팔을 건강하게 쓸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환자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케어 시스템을 가동했다. 협력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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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AI 교육, 수도권 아닌 지역에서 실현”
김해룡 전 국가교육위원회 디지털·AI교육 특별위원은 지난 10일 ‘전남 AI 교육 허브 구축 공약’을 발표하며 전남을 대한민국 AI 교육 혁신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 AI 대전환’ 전략과 최교진 교육부장관의 ‘모두를 위한 AI 인재 양성’ 브리핑에 부응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김 특별위원은 “지역이 AI 전환의 변방이 되지 않고 전남을 AI 교육의 본진으로 만들겠다”며 “22개 시·군 어디서나 AI 학습이 가능한 권역별 교육망 구축과 지역 특화 데이터·산업 기반 실증형 AI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