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경주에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소가 건립돼 원전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반의 SMR 제작지원센터를 조성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제작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97억, 지방비 213억, 주관기관 부담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