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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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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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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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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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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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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종차별 발언 적십자회장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 대사들에게 "얼굴이 새까맣다" 등 인종 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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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직원, 쓰러진 어린이 생명 살렸다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어린이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7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김세곤 주차운영부 주임은 전날 오후 2시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 앞 공영주차장에서 A양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 주임은 현장 근무 중에 A양이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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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무조건 낼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의 연대에 대해 "저희는 완주할 거고, 저희만의 방식으로 선거 치를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이 대표는 7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도 없을 뿐더러 태도 변화를 한다 한들 그것이 어떻게 연대의 대상이 되겠느냐"라며 "희망 섞인 메시지를 내는 쪽은 오히려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호사가들"이라고 말했다.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계획에 관해서는 "서울시장 후보는 무조건 낼 것”이라며 “이미 나가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예고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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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부산물 ‘냄새, 해충 잡고, 땅심 키우는’ 친환경 자재로 재탄생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 등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가공 후 감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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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제주본부, 지방선거 대응 정책기획단 구성 본격 활동
사단법인 기본사회 제주본부는 6일 저녁 회의를 통해 2026년 지방선거 대응 등을 위한 제주기본사회정책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책기획단은 기본소득, 기본돌봄, 기본주거 등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선도도시’를 제주에서 실현하기 위해 정책 연구와 지방선거 정책 제안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태봉 기본사회제주본부 공동대표가 정책기획단 대표로 선임됐다. 정책기획단은 향후 제9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