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의 해안종합목재가 제재 및 목재제품 생산 설비를 전면 매각한다. 생산 부문을 정리하고 유통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매각 대상은 대차 1대, 갱립 2대, 우드마이저 1대 등으로,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설비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재공장은 모 자동차 회사와의 임대계약이 완료돼 9월 경까지 공장을 비워야 한다”며 “설비는 모두 양호한 상태로 직접 방문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설비 확인은 인천 북항 내 해안종합목재 공장에서 언제든 가능하며, 공장 가동은 7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