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이 유럽판 '스페이스X' 발굴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22일 ESA는 프랑스-독일 스타트업인 '익스플로레이션 컴퍼니'와 프랑스-이탈리아 우주시스템업체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2곳을 지원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조치는 지난 2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년 전 미국 나사가 구축한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한 결과인 것. 당시 NASA는 로켓과 우주선 개발을 민간에 위탁하는 대신 민간회사의 우주개발을 유도했다. NASA의 행보에 업계는 현재 일론 머스크
2040년 토성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에 생명체 존재 여부를 밝히기 위한 탐사가 시작된다.지름이 약 500km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토성의 궤도를 도는 146개의 작은 위성 중 하나에 불과했다. 그러나 엔셀라두스에 물을 분출하는 간헐천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며 에탄올 등 복잡한 유기 화합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에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 또한 포착되며 엔셀라두스는 우주 생명체 연구에 있어 중요한 천체가 됐다. 유럽우주국에 따르면 현재 천문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엔셀라두스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유럽우주국과 11일 오전 유럽우주국 지구관측센터에서 환경위성의 검증, 연구 협력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과 유럽우주국에서 운영 중인 저궤도 환경위성 트로포미의 자료를 양 기관이 상호 교환하고, 위성 자료 검증을 위한 지상 자료 교환 및 협력,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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