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원 방인섭 의원은 23일 경기침체 등에 따른 쇠퇴 위기를 겪는 남구 삼산동 울산웨딩거리 일대를 청년 사업가의 창업 의욕을 북돋우는 방식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삼산웨딩거리는 1980년대 후반부터 결혼 관련 업종이 자리 잡기 시작해 2016년에는 남구의 상점가로 지정되면서 결혼 특화거리로 만들어진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와 뒤이은 지역경기 침체로 급격히 활력을 잃고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쇠퇴한 인근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이곳을 시민과 고객들이 다시 찾는 거리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