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이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생산기지를 확보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애경케미칼은 인도네시아 베카시 티무르에 위치한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에보닉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특수화학물질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공장은 연간 약 2만5000톤 규모의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며 높은 기술력과 상업 생산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인수 후 새 법인은 ‘애경켐텍 인도네시아’로 출범한다.애경케미칼은 이번 인수를 통해 계면활성제 원료 수급 채널을 다변화하고, 현지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