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시 전 지역을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다.세계보건기구는 2007년부터 말라리아의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매년 4월25일을 ‘세계 말라리아의 날’로 지정해 오고 있다.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된다.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곳에 주로 서식하며, 야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