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3일 도민카페에서 제주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분석 기자회견을 갖고 “엉터리 제주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하라”고 촉구했다.제주행동은 “제주도는 5월7일 제주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공청회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나눠서 진행한 후 5월9일 환경부에 제출했다”며 “환경부 제출 이틀 전에 개최된 공청회는 형식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절차상의 문제 외에도 우리 단체가 검토한 계획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많았다”며 “제주도는 2012년 선도적으로 CFI2030을 발표하고
제주도내 1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의 제주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 해부 브리핑’을 열고 “엉터리 제주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을전면 수정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제주도는 2012년 선도적으로 CFI2030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과 전기차 보급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 외에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 들기는커녕 오히려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최근 환경부에 제출한 제주도의 계획은 CFI2030 정책을 답습하고 있으며 거기에 추가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공개한 '제주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기존 화력발전 축소를 위한 내용 없이 무작정 그린수소를 늘리는데 급급한 만큼 수정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내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엉터리 제주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전면 수정하라"라고 요구했다.제주행동은 "제주도는 지난 5월7일 기본계획 공청회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나눠서 진행한 후 5월9일 환경부에 제출했다"며 "제출 이틀 전 개최된 공청회는 형식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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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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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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