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0일 예끼마을과 송강미술관 일원에서 2025년 첫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 벚꽃축제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의성·안동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연기됐다. 그러나 따뜻한 봄 기운 속에서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미혼 청년으로, 1986년부터 2000년 사이 출생한 남녀를 모집해 진행됐다. 예끼마을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을, 송강미술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