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350마일 주행이 가능한 롱레인지 사이버트럭을 중동에서 처음 공개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가 전했다.사우디 현지 웹사이트에 등록된 이 모델은 후륜구동 방식으로, 기존 AWD 버전보다 약 515파운드 가벼우며, 0-100km/h 가속은 6.6초, 최고 속도는 112mph로 유지된다. 다만 견인 능력은 7500파운드로 기존 모델보다 3500파운드 감소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재고 증가와 수요 부진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았다. 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재고가 1만대를 돌파하며 1년치 판매량에 해당하는 수준까지 적체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부터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가격을 6만9990달러로 인하했지만, 재고 감소 효과는 미미했다.테슬라는 2024년 초 4만대 이상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했으나, 수요 부족으로 인해 판매가 지연되고 있다. 특히 초기 생산분인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여전히 재고로 남아 있으며, 최근
미국 뉴저지의 한 자동차 딜러가 최근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판매 부진을 언급했다.20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뉴저지의 럭셔리 자동차 딜러 조지 살리바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사이버트럭의 판매가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살리바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버트럭이 처음 나왔을 때, 나는 이것이 인생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이버트럭을 손에 넣는 순간,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었다"라며 사이버트럭 출시 당시의 열기를 회상했다.그에 따르면 한때 사이버트럭은 유명인과 부유층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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