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신한카드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각 부처와 민간이 함께 진행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오는 30일까지 신한 SOL페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국내에서 30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10만원, 1만원, 1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또, 같은 기간 동안 이벤트 응모 후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 주관하는 ‘2025년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대사협은 전국 대사협 회원교 264개교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으며, 해당 사업은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 환원,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동계 프로그램에는 창신대학교를 포함해 총 35개교가 선정됐다.창신대학교는 이번 해외봉사에서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스리랑카 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예
무신사는 17~21세 세대를 타깃으로 전개 중인 자체 뷰티 브랜드 '위찌'가 일본 대형 유통 체인인 돈키호테에 공식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일본 도쿄 시부야 '메가 돈키호테'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무신사는 돈키호테와 공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무신사는 내년 초까지 일본 전역 300개 이상 돈키호테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찌 제품은 1만5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감각으로 현지 10~20대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무신사 관계자
이케아 강동점이 자원 순환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행사에서 선보인 홈퍼니싱 제품을 지역 사회복지 및 청소년수련시설에 기부했다.이케아 강동점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소개한 홈퍼니싱 제품을 강동구에 전달했다. 기부된 제품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인 강동어울림복지관을 비롯해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천호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케아 강동점은 기부를 통해 행사에 사용한 제품의 수명을 연장해 자원 순환을 실현하게 됐다.이케아는 자원 순환 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4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수는 개인이 아닌 3~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선발된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콘텐츠 기획·제작 ▲캠퍼스 프로젝트 및 오프라인 행사 운영 ▲업비트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활동 기간은 12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이며, 전원에게 월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참가팀과 개인에게는 총 1200만원 규모의 포상금과 함께 업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