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금산리 소재 법천사는 이웃돕기 성금과 동산초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면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주지 정윤스님은 “부처님의 말씀대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신도분들이 모아주신 정성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종인 동면초 교장은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진신으로 감사드리며, 희망을 주는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남신우 동면장은 “꾸준하게 이웃돕기를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전달해주
청도 동산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알뜰시장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교육과 경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했으며,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특히, 이날 모은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최정하 교장은 “이번 알뜰시장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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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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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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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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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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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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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코믹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 29일 공연
국립제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코믹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을 오는 6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공연은 클래식 타악기 외에도 버려진 파이프, 페인트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악기 연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연을 즐기는 동안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며 공연 중간 악기 설명을 비롯해 관객과 함께 퀴즈를 맞히고 함께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조금 더 쉽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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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62곳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62개 업소를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 결과 총 88개 업소가 신청했다.오는 30일자로 선정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업소 23곳이 재신청했으며, 신규업소는 65개소가 신청했다.착한가격업소 현장평가단은 6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 4개 분야와 체납, 과태료 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특히 가격분야 평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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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직개편안 도의회 통과...'하반기 인사' 반영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에 즈음해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하면서,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된다.제주도의회는 26일 오후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 조직개편안이 담긴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제주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는 기존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변경하고, 12년만에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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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서 의정대상 수상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황미상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황미상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직접 뛰며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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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건축공사현장 감리업무 실태 점검
인천 서구는 건축공사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상주감리 건축공사현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감리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행에 의존해 감리업무를 보는 등 감리자의 업무계획 미준수와 업무 태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상주감리자들은 2024년 6월까지 1차로 건축공사 현장 감리업무에 대한 자체점검을 수행하고, 서구 점검반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2차로 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