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오는 7월까지 대형어시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산물의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친다.본 활동은 중구보건소 직원들이 주 2~3회 주기로 자갈치 어패류시장과 신동아 수산물시장을 돌며 수족관 수, 어패류의 검체를 채취하여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5~10월에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 감염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