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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정치권 과제…내란 완전 진압·참사 수습·민생 돌봄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정치 현실은 12.3 내란 사태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치면서 희망에 차 있어야 할 새해 벽두가 분노와 침통함으로 무겁게 가라앉았다.◇내란 진압 급선무 = 새해 정치권 선결 과제는 ‘내란 진압’이다. 내란 수괴 혐의자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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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층 고용 안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약속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환경 구축,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 장관은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훈련, 취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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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제주 공공기관 수장 '인사 스톱'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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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초보 아빠의 육아휴직
2년째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2024년 3월부터 넉 달 정도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하는 날짜와 아이의 어린이집 입소가 맞물려 적응 기간 함께했습니다.처음에는 아내가 했던 집안일과 아이에 관한 일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이견 조율이 잘 안돼 서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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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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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맞춤형 예술활동 강화..."예술의 생활화 실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학생맞춤형 예술활동을 강화해 예술의 생활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학교예술교육 종합 계획과 2025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행계획'에 따르면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술교육 강화, 학생주도 예술활동 활성화, 학교-지역 협력 학교예술교육 확장을 중점과제로 해 8개의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술교육 강화 방안으로는 질 높은 예술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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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고양시민 89.0% "필요하다"
고양시민 10명 가운데 9명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고양시에 따르면 세계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고양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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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렌트카,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전달
㈜블루렌트카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보호 및 학대예방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백희순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학대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제주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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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일상 속 사고 보상… 미니보험 서비스 시작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혁신으로 불리는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출시 이후 시민 요청을 반영해 청년할인, 단기권, 신용카드 충전 및 후불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 입장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추가된 기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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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제주본부, 도남초 여자축구부에 1000만원 후원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6일 도남초등학교 여자축구부에 발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협중앙회는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이날 후원행사에는 박광철 도남초등학교 교장, 김태형 신협 제주지역본부장,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형 본부장은 “도남초등학교 여자 축구부는 전통있는 축구부로서 늘 최고의 실력을 갖춰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후원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