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류기업 ㈜금복주가 만든 금복문화재단이 ‘제38회 금복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17일 금복문화재단에 따르면 각 부문 수상자는 문학 시인 정유정, 음악 성악가 강혜정, 미술 서예가 류재학 총 3명이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대구 달서구 소재 금복주 홍보관에서 열린다. 금복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문화상은 지난 1987년 제정 이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